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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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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 제8부 유파・교단과 인물  (第8部 流派・教団と人物)
Category 2 중세・근세의 유파와 학파(中世・近世の流派と学派)
타이틀(Title)
인베신도
일본어표기
忌部神道
본문(Text) 신도 유파의 하나. 인베(忌部)씨가 전한 것으로 인베 마사미치(忌部正通,생몰연도미상) 를 주창자로 삼는 것이 통설이다. 인베씨는 고대의 씨족 중에서 나카토미(中臣)씨와 함께 조정의 제사를 담당하고 있었고, 그 조상은 아마노후토다마노 미코토(天太玉命)라 불린다. 그러나 그 후 서서히 나카토미씨로 인해 인베씨는 조정의 제사 직무에서 멀어지게 되었다고 한다. 인베노 히로나리(斎部広成)의 『古語拾遺』는 나카토미씨의 인베씨 배척에 대한 사정을 고소한 서적이다. 인베(忌部)씨에서 인베(斎部)씨로 글자를 고친 것은 엔랴쿠 22년 (延暦,803), 인베 스쿠네하마나리(忌部宿祢浜成) 등의 신청에 의한 것이다. 오늘날 ‘인베신도’라고 칭할 경우, 그것은 중세시대 인베 마사미치의 『神代巻口訣』사상을 중심으로 전개한 신도설을 가리킨다. 이 신도설은 송학(宋学)의 이기설(理気説)을 사용하여 신도, 유교, 불교를 천지의 통리(通理)에 맞게 존재하는 도(道)라고 여겼다. 또 한편, 인베신도를 에도시대에 등장한 인베 탄사이(忌部坦斎,생몰연도 미상, 広田丹斎라고도 함)가 창도한 신도설을 가리켜 말하는 경우도 있다. 탄사이는 그 외에 『先代旧事本紀大成経』의 위작이나 이조노미야(伊雑宮) 재흥계획에 가담했다고도 전해지지만, 그 인물상은 미상이다. 다만, 에도(江戸)시대 전기, 에도에서 일본의 고전, 와카(和歌) 등을 논한 적이 있고, 저서 『神代巻亀抄』에서 사용한 ‘곤본소겐(根本崇源)신도’는 인베신도의 별칭으로 알려져 있다. 문인들도 많았는데, 야마가 소코(山鹿素行)도 그 중 한 사람이었다. 마사미치와 탄사이 양자를 직접 연결하는 것은 없고 아직까지 인베신도에 관해서는 불명확한 점이 많다. 이 신도설에 가장 강한 관심을 보인 사람은 스이카(垂加)신도의 창설자인 야마자키 안사이(山崎闇斎)였다. 안사이는 탄사이의 문인이었던 이시데 타테와키(石出帯刀)로부터 인베신도를 배우고, 그것을 스이카신도에 도입시켰다. 이것은 다니 진잔(谷秦山)의 『秦山集』 甲乙録에 “인베 신도, 이것을 이시데 타테와키에게 묻는다”라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안사이는 『古語拾遺』의 신기관(神器観)에 착안해서, 그리고 요시다(吉田)나 이세(伊勢)의 신도설보다 앞서 인베 마사미치의 『神代巻口訣』를 존중하여 자신이 교간(校刊)을 할 정도였다. 게다가 ‘土金之伝’ 형성에 인베 노시코후치(忌部色布知)의 『八箇祝詞』의 서술이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야자키 히로유키(矢崎浩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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