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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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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 제4부 신사  (第4部 神社)
Category 2 신타이(神体)・신포(神宝)
타이틀(Title)
진구타이마
일본어표기
神宮大麻
본문(Text) 이세신궁(伊勢神宮)에서 해마다 전국으로 배포되는 오후다(神札)를 말한다. 다이진구(大神宮) 숭경(崇敬)을 전국적으로 널리 알린 오시(御師)의 활동은 헤이안(平安)말기부터 가마쿠라(鎌倉)・무로마치(室町)시대를 거쳐, 에도(江戸)시대에 그 전성기를 맞이했다. 그들의 활동은 각지에 점재하는, 기부된 신사영지와 깊이 연관된다. 단가(檀家)의 영주민(領民)이 기원하는 바를 이세의 양궁(両宮)으로 전하면 기도의 효험의 증표로 ‘오하라이타이마(御祓大麻)’를 매년 배포했다. 이러한 오시와 단가의 관계가 기반이 된 단카이하이사츠(檀廻配札)를 실시함으로써, 이세류(伊勢流)의 나카토미노하라에(中臣祓)의 전통을 지닌 다이마(大麻)의 효용이 일반에게 널리 환영받았다. 에도중기, 우지(宇治)・야마다(山田)의 오시는 800여 채(軒)에 달했다. 단가 수는 『安永六年外宮師職檀方家数改帳』에 의하면 총계 421만 8,584호(戸), 그야말로 총 호수의 89%에 이르기까지 다이마 배포를 실시하였다. 그런데 유신복고(維新復古)를 목표로 하는 메이지 4년(1871), 신궁의 일대개혁이 단행되어, 오시에 의한 기도・가구라(神楽)・오후다를 배포하는 일 등이 모두 금지되었다. 다음 해 메이지천황의 성지(聖旨)에 따라 신궁사청(神宮司庁)에서 다이마가 봉제(奉製)・배포되게 되었다. 종래의 오하라이타이마를 ‘진구타이마로 개칭하고, ‘덴쇼코타이신궁(天照皇大神宮)’의 바츠메이(祓銘)로 ‘고타이진구교지(皇大神宮御璽)’, ‘다이구지(大宮司)’로 날인하는 새로운 체제도 정해졌다. 4월1일, 진구타이마교지봉행식(神宮大麻御璽奉行式)이 내궁 앞에서 집행되어, 노리토부미(告刀文)를 ‘올해부터 시작하여 영험한 오미시루시(大御璽)를 천하의 오미타카라(人民)들의 집집마다 빠짐없이 배포하도록 한다’고 주상했다. 진구다이구지(神宮大宮司)가 다이마에 교지(御璽)를 찍어, 각 부현청(府県庁)에서 구장(区長)・각호(各戸)로 위탁 배포되었다. 이후 메이지 33년(1901)에 신궁신부서(神宮神部署)가 다이마・고요미(暦)의 봉제(奉製)와 배포를 담당, 45년에는 지서(支署)가 전국 28곳에 설치되어 배포사업을 추진했다. 쇼와 2년(昭和,1927)에는 전국 신관회(神職会)에 배포를 위탁했지만,  제2차세계대전 이후인 쇼와 21년(1946), 신사본청이 설립됨에 따라 진구시타이마과(神宮司大麻課)가 다이마・고요미를 봉제(奉製)하고, 신사본청에 배포를 위탁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국의 신사청을 통하여 관할하에 있는 신관・우지코 총대 등, 널리 신사관계자가 배포에 힘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쇼와 62년(1987)도에 시작된 ‘일천만 가정 진구타이마 봉재(奉斎)운동’에서는 전국을 5개 블록으로 나눠서 1기 3년, 각 블록 5현을 대책지정현으로서 다이마봉재를 권장하고 있다. 배포 120주년에 해당하는 헤이세이 4년(平成,1992) 봄, 배포수는 925만3,137체(体), 전년도와 비교하면 13만 5,830체의 증가를 보였다. 21세기까지 일천만체를 돌파하는 것이 신사계의 목표로 되어있다. 그리고 진구타이마의 의의에 대해서는 제2차세계대전 이전의 ‘신사 대 종교(神社対宗教)’에 대한 논쟁 속에서 여러가지 견해가 나왔다. 오늘날 무관심 세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 의의를 설명하는 것은 신도교화에 있어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전통적인 오하라이타이마는 오시들이 슈바츠(修祓)에 쓰이는 하라에노누사(祓麻)를 강조한 것이고, 나아가 숭경자에게 신령을 받아모시는 신명(神明)의 미아라카(御舎)라고 설명했다. 그것에 비해 메이지의 새로운 제도에서는 ‘오미시루시(大御璽)’라고 해서 천황의 교지(御璽)로 바꾸어 진구타이마를 신성하고 숭고한 아마테라스오미카미(天照大神)의 표장(標章)으로 받들기로 하여, 이것이 오늘날까지 기본 견해로 되어 있다. 그 외 신도적인 윤리관으로 아침저녁에 아마테라스오미카미의 신덕(神徳)을 받들고 그 신은(神恩)에 봉사해야 하는 표상으로도 여겨지고 있다.
나카니시 마사유키(中西正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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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gū tai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