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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사전(Encyclopedia of Shinto in Korea)

●일본어 한글표기는 국립국어원 표기법에 준하나,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한 부분도 있다.
●고유명사, 전문용어는 일본어 발음대로 표기하고, 일본식한자를 표기한다.
 (단, 한국에서 통용되는 어휘에 대해서는 한자 음독으로 표기한 경우도 있다)
Links:    초보자를 위한 그림으로 보는 신도 입문 (図説による神道入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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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 1 제1부 총론  (第1部 総論)
Category 2 Introduction
타이틀(Title)
제1부 총론
일본어표기
第1部 総論
본문(Text) 제1부에서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신도사(神道史) 흐름을 개설(概説)하고, 신도에 영향을 미친 종교나 사상, 즉 중국 고대사상, 불교, 음양도(陰陽道), 유교, 슈겐도(修験道), 기독교와의 관계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설명한다. 신도라는 개념은 광범위하기 때문에 그것을 몇 가지로 구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신사(神社)신도, 교파(教派)신도, 황실(皇室)신도, 민속(民俗)신도, 학파(学派)신도 등으로 하위구분을 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 이외의 하위구분, 또는 전혀 다른 구분법도 있다. 신도사는 시대마다 특징적인 전개를 보이는데, 신들의 공적(功績)에 대한 감사, 기원, 두려움과 같은 고래(古来)의 진기신앙(神祇信仰=天神地祇)이 신도라는 종교의 중핵에 자리 잡고 있는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신도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다. 신도가 일본인 신앙생활의 중심이라고 본다면, 신도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의 시초는 일본문화의 시초와 함께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 신도가 중국 고대사상이나 대승불교 등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종교라는 입장을 취한다면, 이러한 외래종교에 자극을 받아 명확한 형태를 가진 종교의 발아형태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도 생긴다. 결국, 명확한 기점이 없는 이상 신도의 원초적 형태는 애매하다. 애니미즘, 샤머니즘, 조상령신앙, 자연숭배 등 다른 민족종교에도 많이 관찰되는 신앙형태가 점차 특징이 있는 의례와 신앙내용을 형성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신도의 고대적 형태를 논하는 시각은 크게 나누면 유적에 의한 것과 문헌에 의한 것이 있다. 전자는 유적이나 출토품에서 고대의 제사형태, 신앙내용을 추측하는 것이다. 또 후자는 기키(記紀=古事記와 日本書紀)나 후도키(風土記), 만요슈(万葉集) 등 고전의 기재 내용에서 진기신앙의 옛 형태를 재구성하고, 고대인의 신앙내용을 추측하는 것이다. 여기에 신화학적 발상이 도입된다면, 다른 문화의 신화와 일본신화의 내용이 비교될 수 있다. 신도의 중핵에 놓여 있는 진기신앙은 고대부터 일정한 형태가 갖추어져 있고, 율령체제 속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다. 그러나 율령체제의 붕괴와 함께 진기신앙도 변질에 직면하게 되었다. 그리고 불교의 영향이 널리 퍼져감에 따라 사상적인 면에서도 실제의 생활적인 면에서도 신불습합(神仏習合)의 정도는 가속화되었다. 게다가 무사가 정권을 잡게 되면서 하치만신앙(八幡信仰) 등 무사의 신앙형태가 신사숭배에 변화를 야기시켰다. 가마쿠라(鎌倉)시대 이후, 여러 신도 유파와 학파가 생겼다. 에도(江戸)시대가 되어서는 유학의 영향을 받은 신도설이 새로운 전개를 보였다. 나아가 국학이나 복고신도의 등장은 근대 이후의 신도전개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근대 이후는 막부말(幕府末) 국학이나 복고신도의 영향을 받아서 진기신앙과 국가의식, 천황제와의 관계가 급속하게 깊어졌던 시기이지만, 신도의 전개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 전후로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전쟁 전에는 근대 진기제도와 교파신도 체제의 확립이 특히 중요하다. 또 신도계신종교의 성립시기이기도 하다. 전쟁 이후는 새로운 법체제하에서 신도제도가 확립되어 신사본청(神社本庁)시대로 들어간다. 또 신도계신종교의 누적적인 증가가 눈에 띄게 되었다.
신도에 영향을 미친 종교・사상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교이다. 중국 고대사상이나 유학의 영향도 상당히 컸다. 음양도는 특히 사람들의 길흉감각이나 신도의 부정을 제거하는 의례(祓の儀礼) 등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에는 도교의 영향도 지적되고 있는데 신도에 영향을 미친 도교적 요소의 대부분은 제1부에서 다룬 중국 고대사상이나 음양도 속에 포함되어 있다. 유교는 고대 이후의 의례적・사상적 영향과 근세 유학에 영향을 미쳤다. 슈겐도는 그 자체가 신불습합의 산물이지만, 일단 그렇게 성립된 뒤, 근대의 교단신도 형성에 영향을 미치는 길을 걸었다. 기독교의 영향을 논하는 일은 적지만, 국학에 미친 영향이나 근대 교단신도와의 관계는 간과할 수 없다.
이노우에 노부타카(井上順孝)